民富, 則君不至獨貧;
민부 즉군부지독빈

民貧, 則君不能獨富.
민빈 즉군불능독부

백성이 부유하면 임금이 홀로 가난한 지경에까지 이르지 않을 것이며,백성이 가난하면 임금이 홀로 부유해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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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주희가 논어 안연에 있는 말 "백성이 넉넉하다면 임금이 어찌 부족할 것이며,백성이 넉넉치 못한데 임금이 어찌 넉넉하겠는가"에 주를 달면서 한 말이다.

백성과 임금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전제로 한 언론이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국력을 평가함에 있어 사람들은"국민총생산량"과"국민평균소득"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리고 선진국일수록 백성은 부자인데 위정자는 청렴하며,후진국일수록 백성은 가난한데 위정자는 재산이 많고 호화사치를 일삼는다.

결국 국민이 부자인 나라가 선지국이은 강한 나라이다.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