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선수회(대표 한장상)가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협회와 프로골퍼들의 발전방향 및 선수회 활성화방안등을 논의했다.

선수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선수들의 의견을 모아 협회에 전달하는 창구역을 맡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선수들은 4년전 결성된 선수회가 지금까지 활동이 미약해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임원진 개편을 포함한 활성화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