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국책과제로 추진해왔던 표준형 광역 전력 대형 스카다(SCADA)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다시스템은 컴퓨터의 정보수집-처리-분석 및 제어기술 통신기술등이 통합된 첨단시스템으로 전력감시분야 제어설비 관리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인터라넷을 이용해 전력장치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현장에 가지않고도 기기의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중이 이번에 개발한 스카다시스템은 <>데이타베이스 관리기능 <>화면표시기능 <>데이터 수집및 보고기능 <>시뮬레이션 기능 <>이중화시스템등 기능이 다양해 외국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