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상승세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인터넷 기업중 가장 먼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컴퓨터 등 다른 인터넷주의 동반상승을 선도했다.

26일 종가는 4천5백원 오른 4만2천원.

회사측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다이얼패드 현지법인을 일본에 설립키로 했다고 코스닥증권시장(주)에 공시한 것이 호재였다.

새롬기술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10억원을 출자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일본 진출이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사업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진출계획은 예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며 "일본진출 발표보다는 일본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지가 향후 주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