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생활은 항상 현재에 불만족하고 이를 창조적인 사고롤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문명을 잉태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인류의 창조적인 사고는 보다 나은 문명생활로 승화돼 인류의 앞날을 밝혀 주는 등대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이러한 창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풍요로운 가사활동을 통한 미래형 가정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통신산업 이내흔 회장은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거문화의 새로운 창출을 위해 홈오토메이션(HA) 사업을 선도하면서 기술입국의 명예를 지키고 있다.

그는 현대통신의 기업문화는 국내 HA 산업의 과거이고 현재며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고 이러한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98년 수출사업을 시작한 이래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홈오토메이션(HA) 사업은 가정 출입통제기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인터폰에서 출발, 현재는 영상화면을 볼 수 있는 비디오폰으로 발전했다.

또 90년대 중반부터는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관심고조로 무인경비 시스템 및 방범 방재기능까지 갖춘 홈오토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HA관련 제품들은 국내 기술의 우수성으로 수입제품들이 드물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산업 군이며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I(시스템통합)는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사무자동화를 위한 환경 구축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빌딩자동화 부분까지 그 영역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도입한 사이버아파트 정보통신분야 등급 인증제를 도입하면서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까지 SI 환경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 회장은 "21세기 디지털 초고속광통신네트워크화 시대의 서막을 여는 선두에 서서 사이버가정 구축을 위한 정보 단말기개발, 전문 시큐리트 공급을 위한 출동서비스 도입, 웹서버 사업 등 풍요로운 미래 주거공간을 준비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사업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추진함으로서 전문 시큐리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적인 사고를 가진 회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이를 토대로 일등기업의 큰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