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공동체회의 '2002년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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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차 ''민주주의 공동체'' 회의가 오는 2002년 서울에서 열린다.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은 27일 바르샤바에서 폐막된 제1차 ''민주주의 공동체'' 회의 특별연설을 통해 2차회의의 서울개최를 제의, 참가국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환영했다.
민주주의 공동체회의는 격년제로 열리며 3차회의는 남미의 칠레, 4차회의는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개최된다.
이 장관은 특별연설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전세계의 환호 속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그것은 극적이고 획기적인 사건이었다"면서 "2년후 2차회의에서는 마침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됐음을 여러분에게 알릴수 있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1백8개국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원칙과 관행을 존중.준수키로 약속하고 ''바르샤바선언''과 이를 실천하기위한 ''공동준비국 성명''을 채택한 뒤 이날 폐막됐다.
바르샤바=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은 27일 바르샤바에서 폐막된 제1차 ''민주주의 공동체'' 회의 특별연설을 통해 2차회의의 서울개최를 제의, 참가국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환영했다.
민주주의 공동체회의는 격년제로 열리며 3차회의는 남미의 칠레, 4차회의는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개최된다.
이 장관은 특별연설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전세계의 환호 속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그것은 극적이고 획기적인 사건이었다"면서 "2년후 2차회의에서는 마침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됐음을 여러분에게 알릴수 있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1백8개국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민주주의의 핵심적인 원칙과 관행을 존중.준수키로 약속하고 ''바르샤바선언''과 이를 실천하기위한 ''공동준비국 성명''을 채택한 뒤 이날 폐막됐다.
바르샤바=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