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현재 한빛.신한.외환.서울.제일.조흥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주택자금 제외) 총액은 25조9천억원으로 4월말의 25조5천6 93억원보다 1%(3천307억원) 증가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가계대출 총액은 작년 9월 21조4천692억원에서 10월 20조213억원으로 줄어든 이 후 11월(20조7천965억원)부터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신규 가계대출이 꾸준 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기가 됐는 데도 갚지 못한 대출금은 4월말 9천618억원에서 9천694억원으 로 0.8%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총 가계대출금중에서 연체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달 3.8%보다 0.06% 포인트 떨어진 3.74%를 기록,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