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공단 일대를 벤처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한양성동벤처밸리(가칭) 추진 사업단"이 28일 한양대학교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김종량 한양대 총장,고재득 성동구청장,임종석 민주당 의원,신민구 한양벤처동문회장(한별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사업단은 이 지역을 벤처단지로 만들기 위해 벤처촉진지구 지정신청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성동지역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투자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한편 한양벤처동문회는 오는 8월중 이 지역에 벤처인큐베이팅 회사를 세우고 2백억원 규모의 한양벤처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02)2299-6321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