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고용지원센터(대표 김용술.한국언론재단 이사장)는 7월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기관 이름을 "한국미디어교육센터"로 바꾼다.

IMF 를 맞아 언론사를 떠난 8천5백여명의 실직 언론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탄생한 이 센터는 그동안 재취업.창업 교육 및 저술지원,미디어강사 파견사업 등을 벌여 실직 언론인들이 사회활동을 재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지난 1년간 이 센터의 지원을 받은 전직 언론인은 재취업.창업 7백명,미디어강사파견 3백명 등 모두 1천4백여명에 달한다.

이 센터는 이름변경과 함께 일선현장의 신문.방송의 제작지도 및 실무지원,언론관련 유망직종 교육 등을 통해 미디어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