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인 소형 컨트롤러용 MCU(마이크로 컨트롤러)를 개발,양산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10개월간 총 2억8천만원의 개발비를 들여 실용화한 소형 컨트롤러용 MCU는 소형 가전제품 및 응용시스템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현대는 월 70만~80만개를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 양산으로 앞으로 3년간 2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양산을 계기로 다양한 응용분야의 MCU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