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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애널리스트 코너] '환경산업'..국내 태동단계.유망분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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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정보통신 생명공학 환경산업 등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정보통신과 생명공학산업 관련 주식들이 강한 테마를 형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말 이후 유사한 양상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세가지 산업중 환경산업 관련 주식만이 홀대를 받고 있다.

    시장의 냉대는 상장 또는 등록된 기업중 환경 전문기업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경 관련업체로 분류되는 기업의 경우도 환경부문 사업성과가 아직은 미미해 시세를 분출할 만한 테마로 부각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의 잇따른 발효와 환경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로 각국의 환경부문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산업 성장도 과거의 성장률을 훨씬 상회하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21세기에 육성해야 할 주요 산업으로 환경산업을 1순위로 선정, 전략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 환경산업의 경우 영세 중소기업의 참여비중이 높으나 최근 들어 대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대정크린 성광엔비텍 등 환경 전문기업들의 코스닥시장 등록 추진도 잇따르고 있어 환경 관련 주식의 테마 형성시점이 예상외로 빠르게 다가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된 업체중 건설업체들은 관련 시설물을 단순히 시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기타 업종에서는 대경기계기술, 한국코트렐 등 20개 기업이 환경산업에 진출한 상태이다.

    그러나 원재료 폐기물을 단순 가공.처리하는 시멘트업체와 영업성과가 미미한 삼천리 한솔제지 등을 환경 관련 주식으로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환경 관련 업체에 가장 근접한 주식은 대경기계기술 동양물산기업 서울식품공업 한국코트렐 등 4개 업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환경주 테마가 형성될 경우 서울식품공업 등 거래소시장의 4개 업체와 코스닥시장의 일부 업체가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들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이진석 하나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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