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2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8.57%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9.61%를 나타냈다.

거래는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국고채 통안채등 우량채권의 금리는 전날보다 소폭하락했다.

전날 활발했던 회사채거래도 이날엔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금리는 다소 크게 하락했다.

대한전선 한솔제지등 BBB급 회사채도 은행권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부 거래가 이뤄졌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10조원규모의 회사채 전용펀드가 내달 본격 운용을 개시할 경우 채권시장이 크게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최근 회사채 매수세도 이같은 기대감을 의식한 선취매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