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獨 상임이사국 中 거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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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과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에 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섰다.
중국의 한 고위 외교관은 "개발도상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회 추가진출문제가 해결된 뒤에나 일본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이 외교관은 안보리 내에서 개도국과 선진국의 세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오는 9월로 예정된 밀레니엄 정상회담 전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상임이사국들은 일본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고 있으나 거부권을 가진 중국이 반대입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이들 국가는 상임이사국이 될 수 없다.
안보리는 현재 상임이사국 5개국과 총회에서 선출되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안보리 이사국수를 21개국으로 늘리고,중남미와 아프리카,아시아에서 각 1개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추가하자고 제안했었다.
중국의 한 고위 외교관은 "개발도상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회 추가진출문제가 해결된 뒤에나 일본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이 외교관은 안보리 내에서 개도국과 선진국의 세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오는 9월로 예정된 밀레니엄 정상회담 전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상임이사국들은 일본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고 있으나 거부권을 가진 중국이 반대입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이들 국가는 상임이사국이 될 수 없다.
안보리는 현재 상임이사국 5개국과 총회에서 선출되는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안보리 이사국수를 21개국으로 늘리고,중남미와 아프리카,아시아에서 각 1개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추가하자고 제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