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에 위치한 바탕골예술관이 다음달 1일부터 두달 동안 개관 1주년기념 "섬머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극장에서는 주말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백남준갤러리에서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대표작 전시회,세라믹갤러리에선 여름 도자기축제,도자기공방 실습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극장 공연은 <>클래식으로 듣는 재즈연주(7월2일) <>우리춤 다시보기1(7월8일) <>1대의 피아노,4개의 손(7월17일) <>가족음악극-모차르트의 마술피리(7월29일) <>클래식기타 앙상블(8월6일) 등이 관심을 끈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작품은 "라이트형제" "토성인" "TV튜울립"등 총 1백8점이 전시된다.

공연시간은 토요일은 오후3시,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2시,월요일은 쉼.(0338,7월2일부터 031)774-0745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