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회사인 SK글로벌의 보유지분 매각설이 재차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 해외 정보통신지로부터 "최고의 CDMA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3.80% 오른 36만8천5백원에 마감됐다.

SK글로벌은 이날 외자유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SK텔레콤 지분의 매각을 해외유수의 통신업체와 진행중이라고 공시했다.

SK글로벌이 갖고 있는 SK텔레콤 지분은 7.6%(6백45만주).

SK글로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검토해온 사항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