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경제 포털업체인 한경닷컴이 사이버교육 업체인 아리스온라인코리아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펼친다.

두 회사는 30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먼저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경닷컴은 관련 교육기관인 한경아카데미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아리스온라인은 관련 솔루션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공급하게 된다.

두 회사는 또 기업 홍보및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웹사이트에 각각 상대방의 서비스 코너를 개설하고 사이트를 연결시키기로 했다.

한편 아리스온라인코리아(arisok.com)는 미국의 IT(정보기술)컨설팅 업체인 아리스와 삼정컨설팅그룹의 인큐베이팅 전담 자회사인 케이아이투 홀딩스가 합작 투자해 만든 인터넷 업체이다.

이 회사는 7월부터 IT 인터넷기술 어학 등의 분야에서 네티즌과 강사가 서로 질문.응답하며 학습할수있는 양방향 원격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