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거래량 1억주 돌파..초단타매매 활발 유통물량 절반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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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의 거래량이 단일종목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억주를 돌파했다.
금융주 거래비중은 60%를 넘어섰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빛은행 주식은 이날 1억1천8백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같은 거래량은 증권거래소 시장 전체 거래량 4억6천만주의 25%를 넘는 것이다.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4주중 1주가 한빛은행이었다는 얘기다.
이날 한빛은행의 거래량은 유통주식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빛은행의 국내 발행주식수는 8억7천4백25만주다.
1억8천만주가 해외DR(주식예탁증서)형태로 발행됐으며 이중 1억3천만주가 원주로 전환돼 국내에 상장된 주식수는 10억주 정도이다.
그러나 예금보험공사의 지분율이 74.7%에 달해 실제 유통되는 주식수는 2억5천만주에 불과하다고 한빛은행은 설명했다.
한빛은행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거래되는 것은 거래비용이 싸 데이 트레이더(Day Trader)들이 집중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빛은행 주가는 액면가를 밑돌아 거래세등 세금 0.3%가 붙지 않는다.
또 사이버로 매매할 경우 거래대금의 0.3%(0.15%씩 왕복)에 불과해 3천원 이하에선 단돈 10원만 올라도 수익을 낼수 있다.
예를들어 사이버로 한빛은행 1만주를 3천원에 사서 3천20원에 판다면 11만원을 벌수 있다.
한편 이날 외환은행 4천여만주,조흥은행 2천8백여만주등 은행주 거래량이 2억3천여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50%를 웃돌았다.
증권 보험등을 합친 금융주 전체의 거래량은 2억8천여만주로 비중에 61%에 달했다.
은행주는 이날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잠재부실 규모가 3조9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되자 후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금융주 거래비중은 60%를 넘어섰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빛은행 주식은 이날 1억1천8백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같은 거래량은 증권거래소 시장 전체 거래량 4억6천만주의 25%를 넘는 것이다.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4주중 1주가 한빛은행이었다는 얘기다.
이날 한빛은행의 거래량은 유통주식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빛은행의 국내 발행주식수는 8억7천4백25만주다.
1억8천만주가 해외DR(주식예탁증서)형태로 발행됐으며 이중 1억3천만주가 원주로 전환돼 국내에 상장된 주식수는 10억주 정도이다.
그러나 예금보험공사의 지분율이 74.7%에 달해 실제 유통되는 주식수는 2억5천만주에 불과하다고 한빛은행은 설명했다.
한빛은행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거래되는 것은 거래비용이 싸 데이 트레이더(Day Trader)들이 집중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빛은행 주가는 액면가를 밑돌아 거래세등 세금 0.3%가 붙지 않는다.
또 사이버로 매매할 경우 거래대금의 0.3%(0.15%씩 왕복)에 불과해 3천원 이하에선 단돈 10원만 올라도 수익을 낼수 있다.
예를들어 사이버로 한빛은행 1만주를 3천원에 사서 3천20원에 판다면 11만원을 벌수 있다.
한편 이날 외환은행 4천여만주,조흥은행 2천8백여만주등 은행주 거래량이 2억3천여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50%를 웃돌았다.
증권 보험등을 합친 금융주 전체의 거래량은 2억8천여만주로 비중에 61%에 달했다.
은행주는 이날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잠재부실 규모가 3조9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되자 후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