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30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37% 하락한 1만7천4백11.05엔에 마감됐다.

미국의 나스닥지수 약세반전에 따라 NTT도코모,소니 등 대형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0.95% 하락했다.

전날 유럽지역의 통신주 약세의 영향으로 차이나모바일,허치슨 원포아 등 대형 통신주의 낙폭이 컸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57%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8% 상승한 8,265.09을 기록했다.

가권지수는 6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강력한 증시부양의지를 표명하고 있는게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