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주간시황] 인터넷/정보통신 '날개'..스피드01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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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브랜드스톡 최고의 주식(브랜드)은 역시 스피드011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터넷 및 정보통신업종의 성장세를 반영,이 분야 브랜드들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국내 유일의 사이버 브랜드증권시장으로 지난해말 처음 문을 연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 거래된 2백60개 브랜드 중 SK텔레콤의 스피드011은 올 상반기(1월1일~6월18일) 평균주가 기준으로 31만2천3백93원(액면가 5천원)을 기록,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브랜드가치와 시장점유율면에서 독보적인 스피드011은 이동통신업종은 물론 브랜드증권시장 전체에서 황제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애니콜 펜티엄III 코카콜라 등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어 하반기 정상자리를 놓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어 인텔코리아의 펜티엄III가 상반기 평균주가 22만1천8백63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
인터넷의 열풍을 말해주듯 대표 검색엔진인 야후가 21만3천7백83원으로 3위에 올랐다.
야후는 156.3대 1의 높은 공모 경쟁률을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주가 역시 20만~30만원대를 형성하면서 전체 주가순위 2~4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라이코스 등 후발업체들의 추격도 만만찮아 앞으로의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피드011과 황제주 자리를 놓고 여러차례 공방을 벌여온 삼성 애니콜은 20만9천8백62원으로 펜티엄III의 뒤를 이었다.
단말기보조금 폐지 이후 "무료""공짜"라는 오명을 말끔히 씻어내면서 브랜드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4월초 상장 직후 8일 이상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종목으로 떠올랐던 LG플래트론은 평균주가 19만1백3원을 기록해 "빅5" 반열에 올랐다.
이밖에 초고속통신망 하나로통신ADSL,포털사이트 다음 등 인터넷 및 정보통신업종 브랜드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대부분 높은 주가를 기록하면서 브랜드스톡 주력으로 떠올랐다.
금융업종에서도 삼성관련 브랜드인 삼성생명 삼성카드가 10만원 이상의 평균주가를 기록하면서 업종 대표브랜드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
또 인터넷 및 정보통신업종의 성장세를 반영,이 분야 브랜드들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국내 유일의 사이버 브랜드증권시장으로 지난해말 처음 문을 연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 거래된 2백60개 브랜드 중 SK텔레콤의 스피드011은 올 상반기(1월1일~6월18일) 평균주가 기준으로 31만2천3백93원(액면가 5천원)을 기록,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브랜드가치와 시장점유율면에서 독보적인 스피드011은 이동통신업종은 물론 브랜드증권시장 전체에서 황제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애니콜 펜티엄III 코카콜라 등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어 하반기 정상자리를 놓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어 인텔코리아의 펜티엄III가 상반기 평균주가 22만1천8백63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
인터넷의 열풍을 말해주듯 대표 검색엔진인 야후가 21만3천7백83원으로 3위에 올랐다.
야후는 156.3대 1의 높은 공모 경쟁률을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주가 역시 20만~30만원대를 형성하면서 전체 주가순위 2~4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라이코스 등 후발업체들의 추격도 만만찮아 앞으로의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피드011과 황제주 자리를 놓고 여러차례 공방을 벌여온 삼성 애니콜은 20만9천8백62원으로 펜티엄III의 뒤를 이었다.
단말기보조금 폐지 이후 "무료""공짜"라는 오명을 말끔히 씻어내면서 브랜드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4월초 상장 직후 8일 이상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관심종목으로 떠올랐던 LG플래트론은 평균주가 19만1백3원을 기록해 "빅5" 반열에 올랐다.
이밖에 초고속통신망 하나로통신ADSL,포털사이트 다음 등 인터넷 및 정보통신업종 브랜드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대부분 높은 주가를 기록하면서 브랜드스톡 주력으로 떠올랐다.
금융업종에서도 삼성관련 브랜드인 삼성생명 삼성카드가 10만원 이상의 평균주가를 기록하면서 업종 대표브랜드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