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난개발의 표본이였던 용인지역이 2016년까지 인구 85만명을 수용하는 ‘생태도시’(Ecocity)로 탈바꿈한다고 건설교통부가 4일 밝혔다.

특히 많은 지역이 개발 불가능한 녹지와 비도시 지역의 자연환경보전권역, 보전 임지 등으로 편입돼 사실상 개발가능지역이 10%대로 축소되는 등 개발이 대폭 제한될 예정이다.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이 경기도 심의를 거쳐 접수돼 농림부와 환경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착수, 늦어 도 10월까지 용인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