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종목장세에 힘입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여성의류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이날 가격제한폭(4천2백50원)까지 상승한 3만9천8백50원에 마감됐다.

6만주 이상의 상한가 매수잔량이 쌓였다.

시황분석가들은 이 회사 주가흐름이 코스닥시장에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는 틈을 타 개별종목들이 각개약진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벤처기업보다는 비벤처기업이,첨단주보다는 비첨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약세를 보인데도 불구하고 상한가 종목이 79개나 된 점도 개별종목장세와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