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유아이텔레콤(대표 유승호)은 전자계산기와 전자수첩에 다이얼링 접속이 가능한 이어마이크형 무선전화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소형칩을 전자수첩에 내장하면 메모리된 전화번호를 찾아 원터치 다이얼링만으로 전화 자동연결이 되도록 한 것이다.

또 전자계산기에도 이 칩을 내장하면 다이얼링을 할 수 있다.

송수신은 쌍방향통화가 가능한 초소형 무선핸즈프리를 이용한다.

소비자 가격은 개당 12만원.

회사측은 이 제품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박람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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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