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김효석 의원(민주당)이 농촌의 컴퓨터 무료교육을 통한 농촌정보화 추진사업에 본격 나선다.

농촌 정보화 추진위 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호남대에서 지식정보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정보통신과 인터넷 혁명시대를 맞아 농촌이 달라져야 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대 담양대 전남과학대의 컴퓨터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장성,당양,곡성 등 3개지역에서 주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