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6월24일자 15면에 실린 "신광기업 적대적 M&A 휘말려"제목의 기사에 대해 신광기업의 주주 박태균씨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고가로 매수하여 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신광기업의 주식을 매집한 것은 이 회사가 화의인가 신청을 낸 98년 7월경이 아니라 IMF사태 발생이전인 97년초부터 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박씨는 <>주식 공동보유 목적으로 45% 가까이 지분을 확보했다는 내용과 <>정기주총에서 이사선임을 요구한 했다는 등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소액주주들에 대해 "공동보유자로서의 요건에는 맞지않는다"고 밝혀 박씨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김홍열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