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7.06 00:00
수정2000.07.06 00:00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5일 오후 퇴원했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 중앙병원에 지난4일 입원했던 정 전 명예회장이 오늘 오후 퇴원해 청운동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2박3일간 북한에 다녀온 뒤 누적된 피로 탓에 휴식을 위해 잠시 머물렀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4일 오전 현대 중앙병원 18층 특실에 입원했었다.
<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