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와 유재석, 공유와 아이유 등 세대별로 선호하는 광고 모델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8일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0대 소비자는 뉴진스를, 20∼30대와 50대는 유재석을, 40대는 공유와 아이유를 꼽았다. 60대는 손흥민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이라고 답했다.'본방(송) 사수' 하고 싶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BC '놀면 뭐 하니'의 유재석이 16.8%로 1위로 나타났고 요리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방송인 전현무, 웹툰 작가 기안84 등이 뒤를 이었다.유재석은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예능인으로 뽑히면서 올해에도 흔들림 없는 '국민 MC'의 면모를 드러냈다.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배우에는 tvN '정년이'에서 타이틀롤로 활약한 김태리가 선정됐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남녀 배우로는 tvN '눈물의 여왕'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각 뽑혔다.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14∼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신규 유망 코인이 99% 폭락했다M코인은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코인이다. 이 코인은 출시 직후 에어드롭(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코인을 무상 전송하는 것)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분배됐다.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코인이었기에 출시 및 에어드롭 당일 국내외 여러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이 예고됐다. 그런 전례도 많았다.M코인의 에어드롭 페이지는 12월 9일 20시 35분에 열렸는데(X 공지 시간 기준), 국내 한 거래소는 이 코인을 20시에 상장했다. 한 시간 후인 21시에는 더 큰 국내 거래소와 글로벌 최대 거래소 상장이 예정돼 있었다. 20시부터 21시까지는 ‘깜깜이’ 구간이었다. 출시 직후 코인이라 기준을 잡을 만한 글로벌 시세가 없었고, 국내외 메이저 거래소 상장이라는 ‘호재’가 임박해 있었다. 국내 거래소에서 M코인은 20시부터 20시 38분까지는 거래가 없다가, 39분과 40분에는 10~40원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41분에 99만85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42분부터 하락을 시작한 M코인은 해외 거래소 상장 후인 21시8분께 2000원대로 주저앉았다.이렇게 가격이 급등락하자 이례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강력한 비난 여론이 일었고,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상장 5분 전인 20시 55분에 상장 연기를 공지했다. 이후 해당 국내 거래소의 커뮤니티 페이지에서는 ‘-99% 인증’이 줄지어 게시됐다. 15일 현재 M코인은 9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상장 빔’ 누구의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