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지난주 더존디지털웨어와 조광아이엘아이 등 2개 업체로 부터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들어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는 모두 2백44개로 늘어났다.

이중 1백35개 업체는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28개사는 기각.보류됐으며 26개 업체는 청구신청을 자진철회했다.

현재 예비심사가 진행중인 곳은 55개 업체이다.

증협은 이번에 등록심사를 신청한 2개 업체가 예비심사 통과하면 8월중 공모를 거쳐 9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시킨다는 방침이다.

더존디지털웨어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15억원이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광아이엘아이는 안전밸브 등을 제조하는 곳으로 지난해 62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