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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무고시 자격 강화 .. 연령 30세미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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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무고시 응시연령 상한선이 32세 미만에서 30세 미만으로 하향 조정되고, 토플성적 5백80점 이상인 사람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 외교관의 계급제가 폐지되는 대신 적격심사제 및 보직공모제 등을 통한 내부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외교통상부는 7일 "외무공무원의 정예화와 전문화를 통한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올초부터 공청회 및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확정, 다음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특1급-7급으로 분류된 외무공무원의 직급을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 본부 과장급 및 공관 참사관급 이상 직위에 대한 보직공모제를 도입, 인사평점과 유관분야 근무경력, 외국어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적격자를 선발토록 했다.

    또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자뿐만 아니라 동급자와 하급자도 평정에 참여하는 다면평가제 및 외교관과 공관장에 대한 적격심사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1년 이상 보직을 받지 못하면 퇴직해야 하는 대명퇴직제의 적용 대상이 현행 재외공관장 역임자에서 본부 과장급 이상 및 공관 참사관급 이상 직위로 확대된다.

    외무공무원의 정년도 현행 64세에서 60세로 단축된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10-12월중 외무공무원 보수규정과 외무공무원 임용령, 직제 등 하위 법령을 제.개정해 내년 1월부터 개정법안이 발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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