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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하이테크 거래 대폭발 .. 데이트레이더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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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조작파문의 주인공인 세종하이테크가 데이트레이더(daytrader:당일매매를 일삼는 초단기 투자자)들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하루 1만주 미만으로 급감했던 거래량이 7일에는 무려 9백58만주로 폭증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7백46만주)보다도 훨씬 많은 규모다.

    데이트레이더들이 장중에 수없이 사고팔고를 반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종하이테크는 검찰수사결과 발표 이후 지난 6일까지 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지난 3일 40만주를 웃돌던 거래량도 6일에는 1천3백18주로 급감했다.

    사자주문이 실종,하한가 잔량만 수북히 쌓였다.

    하지만 7일들어 분위기는 달라졌다.

    주가가 단기간에 거의 반토막이 나자 저가매수세가 몰리기 시작,개장초부터 거래가 폭발했다.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서지는 못했으나 하한가 행진은 멈추었다.

    종가는 전날보다 8백원 떨어진 1만5백50원.검찰수사결과 발표전인 지난달말의 1만8천7백원에 비교하면 44% 하락한 수준이다.

    동양증권 코스닥팀 성낙현차장은 "통상 데이트레이더들은 특정종목이 하한가 행진을 마칠 때를 매수타이밍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세종하이테크의 거래동향을 보면 하한가 근처에서 물량을 잡아 몇백원대의 차익을 남기고 팔아치우는 전형적인 초단타 매매가 많았다"는게 그의 설명. 데이트레이딩 외에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보유주식이 일부 흘러나온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세종하이테크의 대주주 지분은 최종식대표의 26.9%를 포함해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하이테크 관계자는 "현재 검찰조사를 받은 시점에서 대주주 등이 물량을 내 놓겠느냐"고 반문한 뒤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나 회사측에서도 임원을 포함해 특수관계인등에게 매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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