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單 데이븐포트-윌리엄스 쟁패 .. 윔블던, 라프터 男單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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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라프터(호주)가 세계 랭킹 1위 안드레 아가시(미국)를 꺾고 2000년 윔블던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린제이 데이븐포트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우승을 놓고 싸우게 됐다.
12번 시드 패트릭 라프터는 7일 밤(한국시간) 런던 올잉글랜드 센터코트에서 계속된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가시를 3대2(7-5 4-6 7-5 4-6 6-3)로 물리쳤다.
US오픈 2회 우승자인 라프터는 이날 강력한 서브에 이은 발리 공격으로 아가시의 패싱샷을 무력화시키며 지난 대회 4강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라프터는 87년 팻 캐시 이후 호주선수로는 13년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피트 샘프라스(미국) 블라디미르 볼츠코프(벨로루시)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됐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데이븐포트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올잉글랜드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옐레나 도키치(호주)를 51분만에 2-0(6-4 6-2)으로 가볍게 눌렀다.
앞서 열린 윌리엄스 자매대결에서는 세계랭킹 5위 비너스가 동생 세레나를 2-0(6-2 7-6 7-3)으로 물리치고 처음으로 윔블던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린제이 데이븐포트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우승을 놓고 싸우게 됐다.
12번 시드 패트릭 라프터는 7일 밤(한국시간) 런던 올잉글랜드 센터코트에서 계속된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가시를 3대2(7-5 4-6 7-5 4-6 6-3)로 물리쳤다.
US오픈 2회 우승자인 라프터는 이날 강력한 서브에 이은 발리 공격으로 아가시의 패싱샷을 무력화시키며 지난 대회 4강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라프터는 87년 팻 캐시 이후 호주선수로는 13년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피트 샘프라스(미국) 블라디미르 볼츠코프(벨로루시)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됐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데이븐포트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올잉글랜드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옐레나 도키치(호주)를 51분만에 2-0(6-4 6-2)으로 가볍게 눌렀다.
앞서 열린 윌리엄스 자매대결에서는 세계랭킹 5위 비너스가 동생 세레나를 2-0(6-2 7-6 7-3)으로 물리치고 처음으로 윔블던대회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