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 한국케이블TV한빛방송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케이블TV서비스 지역은 안산시 광명시 시흥시로 서울 근교다.
작년말현재로 이들 지역의 대상가구수는 39만4천가구로 알려져있다.
지난 사업연도의 매출구성에서 케이블TV시청료가 63.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케이블TV방송 광고수입이 20.3%의 매출비중을 나타냈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을 통한 매출비중은 3.4%에 불과하다.
한빛아이앤비는 그러나 케이블TV서비스 부문과 비교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매출증가율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은 두루넷과 제휴해 이뤄졌다.
한빛아이앤비는 삼보컴퓨터의 계열회사다.
최대주주는 삼보컴퓨터로 한빛아이앤비에 대해 29.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삼보컴퓨터 계열회사와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율이 45.1%까지 올라간다.
금감원의 투자자유의사항으로 한빛아이앤비는 설립연도인 1997년에서 98년까지 적자를 기록해 99년도의 흑자에도 불구하고 이월결손금이 소규모로 3천만원정도 남아 있다는 점이 지적돼 있다.
또 전송망에 대한 감가상각기간을 종전의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바람에 1999년 결산 당기순이익이 1억9천만원정도 증가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지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