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보장해 주는 "의료건강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올커버형 <>라이프사이클형 <>남성형 <>여성형 등 네 종류가 있다.

올커버형은 감기에서 암까지 모든 질병 및 상해에 대해 입원에서 퇴원 통원까지 본인부담 의료실비를 포괄적으로 보상해 준다.

3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을 1천만원으로 하고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10년동안 매달 3만8천6백원씩 내면 된다.

여자는 3만4천6백원.

라이프사이클형은 나이에 따라 중점적으로 보장해 주는 위험을 달리 한 상품이다.

활동기에는 상해위험, 장년기엔 암, 이후 80세까지는 중풍 및 치매위험(치매치료비 2천만원)을 중심으로 보상해 준다.

여성형은 골다공증 부인과질환 등 여성특유의 15대 질병을,남성형은 간질환 고혈압 심장질환 등 남성의 8대 질병을 각각 주로 보상해준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