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국제법률사무소는 <>용선계약 선박충돌 좌초 구조 등의 문제로 인한 분쟁 <>화물클레임 해상보험분쟁 선박매매와 관련한 분쟁 <>해운법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수산업 분쟁 <>무역분쟁 <>항공사고 및 항공 화물사고 등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특화해 제공한다.
국내에 이같은 법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법률회사(로펌)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 정동 국제법률사무소는 법조계와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서동희 변호사,김종천 이사,장영태 미국변호사 등으로 멤버를 구성했으며 대부분 해상 항공 등의 분야에서 10여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서동희(40) 변호사는 15년간 해상 항공 등의 분야를 담당한 이 분야의 대표적인 변호사로 손꼽힌다.
법무법인 한미에서 4년,김&장 법률사무소에서 8년간 같은 분야의 일을 맡아왔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인으로도 활동,국제거래 분쟁의 실무에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서 대표변호사는 실무경험과 함께 학문적 배경도 튼튼하다.
지난 96년에는 해상법 분야의 명문인 미국 툴레인 대학원에서 해상법 석사학위를 받았다.
97년엔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선하증권상의 관할합의" "국제항공화물 인도와 관련된 법률문제" 등의 논문을 쓰기도 했다.
김종천(40) 이사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와 대학원 해사법학과를 졸업한 후 해상화재 보험에서 10여년이상을 일해온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이사는 지난 83년부터 약 6년간 상선의 항해사로 해상근무를 한 경험까지 있다.
지난88년 손해사정인 자격을 딴 뒤 현대해상화재 해상업무부와 법인영업부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선박의 충돌.침몰과 화물 적하,해상에너지 사고등 해상보험 분야의 각종 사고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면서 전문가로써 자리를 굳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선주의 고의에 의한 침몰사고를 맡아 대법원에서 승소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변호사 뺨치는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장영태(28)씨는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시험을 통과하고 곧 합류할 예정이다.
장 변호사는 MBA도 취득한 수재다.
지난96년 여름 김&장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다.
정동 국제법률사무소는 앞으로도 2명 정도의 변호사를 더 충원,충실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 변호사는 "해상 항공 보험 등과 관련된 각종 분쟁은 매우 복잡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정동 국제법률사무소는 좋은 서비스,낮은 가격,신속한 처리를 모토로 내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02)755-0199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