預保, 부실債 5천억 첫 입찰 .. 모건스탠리 등 5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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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처음으로 보유 부실채권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다.
예보는 오는 14일 모건스탠리 론스타 랜드리스 리먼브러더스 도이체방크 등 5개 외국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천억원(장부가 기준) 규모의 부실채권을 팔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입찰에 부쳐지는 부실채권은 제일은행에서 인수한 자산이다.
입찰 주간사는 삼정훌리안로키가 맡았다.
예보는 낙찰자가 정해지면 이 회사와 공동으로 SPC(자산유동화전문회사)를 설립, 부실채권을 처리할 방침이다.
예보는 앞으로 5개 퇴출은행 및 부실 생보사 등으로부터 인수한 채권도 공개입찰을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제3자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일은증권의 경우 인수의향을 밝힌 서울증권 등 4~5개 업체로부터 오는 24일 최종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예보는 오는 14일 모건스탠리 론스타 랜드리스 리먼브러더스 도이체방크 등 5개 외국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천억원(장부가 기준) 규모의 부실채권을 팔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입찰에 부쳐지는 부실채권은 제일은행에서 인수한 자산이다.
입찰 주간사는 삼정훌리안로키가 맡았다.
예보는 낙찰자가 정해지면 이 회사와 공동으로 SPC(자산유동화전문회사)를 설립, 부실채권을 처리할 방침이다.
예보는 앞으로 5개 퇴출은행 및 부실 생보사 등으로부터 인수한 채권도 공개입찰을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제3자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일은증권의 경우 인수의향을 밝힌 서울증권 등 4~5개 업체로부터 오는 24일 최종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