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영 대법원장은 10일 이용훈 대법관의 대법관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중앙선관위원에 유지담(58.사시 5회) 대법관을 지명했다.

관례적으로 대법관에서 임명된 위원이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아온 점을 감안할 때 유 대법관이 선관위원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