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항공권 인터넷 판매..올해들어 급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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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의 사이버 영업이 활발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인터넷 가입자의 확산으로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만 해도 9억5천만원정도의 항공권이 판매됐으나 3월 18억7천만원 4월 25억2천만원 5월 28억원등으로 판매액수가 큰 폭으로 늘고있다.
아시아나 항공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5억3천만원에서 3월 9억1천만원 4월 13억원 그리고 5월에는 16억3천만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터넷으로 통해 팔린 항공권이 1백20억원어치였으나 이런 증가 추세라면 올해 2백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액이 지난해 85억원에서 올해 1백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액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하는데다 인터넷 고객을 위한 좌석을 항공사들이 별도로 할당해 놓고 또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할인혜택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중 1천명을 추첨 1천 마일의 마일리지와 제주도 여행권을 지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인터넷 항공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서울~부산간 항공권을 지급하는 등 경품행사를 수시로 갖고 있다.
항공회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팔 경우 판매 인건비가 절약되는 잇점이 있어 인터넷 판매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인터넷 가입자의 확산으로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만 해도 9억5천만원정도의 항공권이 판매됐으나 3월 18억7천만원 4월 25억2천만원 5월 28억원등으로 판매액수가 큰 폭으로 늘고있다.
아시아나 항공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5억3천만원에서 3월 9억1천만원 4월 13억원 그리고 5월에는 16억3천만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터넷으로 통해 팔린 항공권이 1백20억원어치였으나 이런 증가 추세라면 올해 2백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액이 지난해 85억원에서 올해 1백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액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하는데다 인터넷 고객을 위한 좌석을 항공사들이 별도로 할당해 놓고 또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할인혜택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중 1천명을 추첨 1천 마일의 마일리지와 제주도 여행권을 지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인터넷 항공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서울~부산간 항공권을 지급하는 등 경품행사를 수시로 갖고 있다.
항공회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팔 경우 판매 인건비가 절약되는 잇점이 있어 인터넷 판매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