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골퍼들은 평균적으로 주 3회 연습장에 가며,연습장에서는 아이언샷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골프매거진이 지난 6월 서울소재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골퍼 2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습장에 나가는 횟수는 주평균 3회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5회(24%) 6회이상(20%) 2회(14%)순으로 나타나 예상외로 연습장을 많이 찾았다.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닦는 샷은 아이언샷이 66%로 월등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 피칭웨지샷(17%) 드라이버샷(14%)순서였다.

퍼팅은 3%로 낮아 골퍼들사이에 "퍼팅연습 경시"현상이 있음을 엿볼수 있었다.

월평균 라운드횟수는 1~2회가 54%로 가장 많았다.

3~4회는 27%,5~6회는 16%,7~8회는 3%였다.

매주 골프장에 나갈수 있는 골퍼들은 골프인구의 반도 안될 정도로 아직 골프가 대중화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