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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상사 상반기 수출비중 46%...점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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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총 수출에서 종합상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상사의 상반기 수출은 3백38억달러로 국가 전체수출 8백29억달러중 46.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3.6%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다.

    종합상사의 상반기 수출영업실적 증가율도 12%로 국가 수출증가율 25.7%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특히 6월의 경우 전체 수출이 1백5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6%가 늘어난 반면 종합상사의 경우 72억달러로 불과 2.9% 증가하는데 그쳤다.

    LG상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직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상사에 대한 의존도가 확연이 떨어지고 있다"며 "종합상사도 해외사업과 인터넷 사업 등 수익성위주의 사업구조조정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업체별 수출액은 현대종합상사가 상반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의 증가로 1백27억달러어치를 수출,실적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컴퓨터와 반도체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33.7%가 증가한 1백20억달러어치를 수출,그 뒤를 이었다.

    올해 목표대비 수출진척도는 종합상사중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59%)을 기록한 SK글로벌이 31억 달러어치를 수출,62.3%로 1위를 차지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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