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이 현대차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이 개발을 추진하는 월드카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았다.

장중 한때 10%이상 치솟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종가는 전날보다 1.85% 오른 5천5백20원에 마감됐다.

현대정공 관계자는 "자동차 모듈부품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월드카 부품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며 "공급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