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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동 건설인력 파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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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쿠웨이트에 파견한 건설인력을 2천명 이상으로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같은 움직임이 1970년대 한국의 중동진출 붐과 같은 외화 획득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통일부는 11일 펴낸 ''북한동향'' 보고서에서 관계당국의 자료를 인용, "현재 쿠웨이트 주택건설 공사 현장에 2천3백65명의 북한 건설노동자가 파견돼 있다" 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68년 3월 개설한 무역대표부(대표 최성호)를 통해 90년대 중반부터 건설기술자와 단순노무 인력을 파견해 왔다" 며 "과거 1천여명 수준이던 북한 인력이 급증하는 추세" 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특히 최근 들어 쿠웨이트와 수교문제까지 거론하는 등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어 인력 송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동춘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쿠웨이트를 방문, 노동인력 추가 파견 등 경협 확대와 국교수립 문제를 집중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리비아에 조선경제협조회사를 통해 1천1백명의 건설인력과 3백명의 의료진을 파견한 북한이 추가 인력 투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북한판 중동 붐'' 구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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