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의 전산시스템 문제를 인터넷과 CTI ARS 등을 통해 24시간 해결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

SK C&C(대표 변재국)는 12일 고객사의 모든 정보기술(IT)관련 사항을 네트워크를 통해 한 창구에서 접수.처리.관리하는 IT고객지원센터(ISAC : Information Services Assistant Center)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ISAC은 단순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해주던 헬프데스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IT와 관련된 모든 문제 및 요청사항을 네트워크와 전화 등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또 접수돼 처리된 내역은 모두 데이터베이스(DB)화되며 다양한 사후 분석을 통한 서비스 수준 측정 및 제고 방안 수립 등에 활용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PC 장애처리,소프트웨어 설치.배포,PC자산관리,불법 소프트웨어 조사 등을 네트워크를 이용,원격처리 함으로써 고객의 IT관련 장애를 신속히 해결해 줄 수 있다.

ISAC은 고객의 요청 내용을 공유하는 첨단 네트워크시스템에 의해 필요시 사내 해당 전문가들이 서비스에 직접 참여토록 되어 있으며,24시간 연중무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SKC&C는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수행중인 12개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