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장후반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개장후 매매공방을 벌이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가 시가총액상위종목에 이어지며 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11시5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28 포인트 올라 지수 845.14를 보이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사상최대거래량을 폭발시켰던 시장체력의 소모로 은행 등 트로이카주가 약세로 전환했으나 제약주등 개별종목과 핵심블루칩이 이를 대신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개장직후 큰폭의 등락을 보였던 종합지수는 이후 840선 중반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같은시각 2억7562만주로 많이 줄어든 모습이며 거래대금은 1조8965억원에 그쳤다.

의약.식료업종이 4%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육상운수.음료.화학등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해상운수.건설.보럼.어업.은행.금융.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는 38만원선을 돌파해 빅5중에서도 상승세가 가장높아 시장을 이끌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빛.외환.조흥은행은 나란히 거래량 1.3.4위를 차지하며 3-4%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장중 약세를 면치 못하다 주식예탁금이 다시 10조원을 돌파하는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개인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기술적반등의 모습을 보이며 소폭 상승세로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1.16포인트 오른 지수 137.11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