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의 인기주거지역인 용인죽전지구에 조성된 아파트용지 6필지,2만5천평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급대상 용지는 <>60평방미터(전용면적 18평)이하 임대용 아파트부지 2필지,7천여평 <>85평방미터(전용면적 25.7평)초과 분양아파트부지 4필지,1만8천평이다.

임대용 아파트부지엔 31평형 3백74가구와 32평형 1백28가구를 지을 수 있다.

분양아파트 부지를 매입한 주택건설업체는 용적률 1백50~2백%를 적용,최대 6백8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다.

부지를 구입한 업체는 2002년6월말께 임대공급 또는 분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토공은 전망했다.

평당 분양가는 임대용 부지가 1백76만~1백99만원,분양아파트 부지는 3백60만~3백80만원이다.

토공은 토지대금의 70%를 2개월안에 납부할 업체에게 1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순위별로 분양신청을 받아 28일 계약을 체결한다.

(031)260-3622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