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과 한국투자신탁증권이 증권영업업무를 개시했다.

우선 법인을 대상으로 한 증권업무부터 시작했으며 다음달엔 일반인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두 회사는 지난달말 증권사와 운용사로 분리됐다.

대한투신증권과 한국투신증권은 12일 본사 법인영업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증권영업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투신은 다음달부터 명동 반포 개포 등 5개 영업점을 시범점포로 지정,일반인 대상의 증권영업을 실시하며 내년엔 71개 전영업점을 여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국투신도 서울지역 4개점포를 출발점으로 점차 개인영업 취급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투신은 또 향후 기업금융 종합자산관리 국제금융 등으로 취급업무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