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록/무용/머드축제...여름바다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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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강원 속초)
바캉스시즌이 끝나는 8월12~14일 사흘간 속초해수욕장에 접해 있는 12만평 규모의 강원국제관광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록을 이끌고 있는 가수와 밴드가 총출동, 레드 그린 옐로 등 3개의 무대를 달군다.
12일 오후 3시 페스티벌을 여는 레드무대엔 최강의 오버그라운드 뮤지션 40여팀이 선다.
1962년 신중현 이후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들어낸 한국록의 자취를 형상화하는 자리다.
70년대 청년문화의 핵심에 포크록을 가져다 놓은 한대수, 80년대 록의 기수 들국화 김수철, 그리고 신촌블루스 한영애 사랑과평화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신해철이 비트겐슈타인이란 팀을 이끌고 첫선을 보이며 김경호가 록의 부활을 외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황신혜밴드 등이 한국록의 미래를 노래한다.
중국록의 대부 최건과 일본 최초의 로커 이마와노 키요시로가 정식공연한다.
그린 무대는 자기들만의 색깔로 무장한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차지.
미선이 펄럭펄럭 이발쑈포르노 등 30여팀이 무대를 달군다.
옐로 무대에선 전국아마추어밴드 50팀이 기량을 겨룬다.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테크노DJ의 대부 DJ엉클의 테크노스테이지가 펼쳐진다.
(02)785-5666
<>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제주)
합창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유명 공연팀이 20~30일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해변공연장 등 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20일까지)도 빼놓을수 없는 음악축제다.
이호.삼양해수욕장과 어승생수원지 앞에선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22~30일)가 펼쳐진다.
윈드서핑대회, 전국요트대회, 국제철인 3종경기, 산악항공레포츠대회 등이 열린다.
중문해수욕장에서는 31일까지 여름이벤트를 개최, 피서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064)750-7225
<> 게르마늄개펄축제(전북 신안)
29~31일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다량의 게르마늄성분이 함유돼 피부미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지역 개펄을 이용한 해변문화축제다.
개펄풀장(머드하우스)을 운영하고 뻘밭밀어내기, 뻘풍선던지기 등의 이색 개펄게임을 벌인다.
머드아가씨선발대회도 곁들인다.
극단 갯돌의 마당극공연과 팝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준비했다.
(061)240-1249
<> 보령머드축제(충남 보령)
14~17일 나흘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머드미끄럼틀 깃발잡기, 머드슬라이딩, 머드장어잡기, 머드외나무다리 격투 등 신나는 머드게임을 즐길수 있다.
머드풀, 머드마사지실을 상설운영하며 간이 셀프머드마사지시설도 설치, 이지역 머드를 이용한 피부관리를 맘껏 할수 있도록 했다.
머드아가씨선발대회, 전국머드미용경연대회, 머드조각체험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041)930-3541
<> 해운대축제(부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해변축제.
27~31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피서객도 참여할수 있는 가요제와 부산시민가요제가 예정돼 있다.
인기 TV프로그램의 녹화현장도 볼수 있다.
머드페스티벌도 단골이벤트, 11대 바다여왕선발대회, 12회 전국우정 암벽등반경기대회도 볼거리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니영화제도 연다.
(051)746-027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바캉스시즌이 끝나는 8월12~14일 사흘간 속초해수욕장에 접해 있는 12만평 규모의 강원국제관광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국록을 이끌고 있는 가수와 밴드가 총출동, 레드 그린 옐로 등 3개의 무대를 달군다.
12일 오후 3시 페스티벌을 여는 레드무대엔 최강의 오버그라운드 뮤지션 40여팀이 선다.
1962년 신중현 이후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들어낸 한국록의 자취를 형상화하는 자리다.
70년대 청년문화의 핵심에 포크록을 가져다 놓은 한대수, 80년대 록의 기수 들국화 김수철, 그리고 신촌블루스 한영애 사랑과평화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신해철이 비트겐슈타인이란 팀을 이끌고 첫선을 보이며 김경호가 록의 부활을 외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황신혜밴드 등이 한국록의 미래를 노래한다.
중국록의 대부 최건과 일본 최초의 로커 이마와노 키요시로가 정식공연한다.
그린 무대는 자기들만의 색깔로 무장한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차지.
미선이 펄럭펄럭 이발쑈포르노 등 30여팀이 무대를 달군다.
옐로 무대에선 전국아마추어밴드 50팀이 기량을 겨룬다.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테크노DJ의 대부 DJ엉클의 테크노스테이지가 펼쳐진다.
(02)785-5666
<>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제주)
합창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유명 공연팀이 20~30일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해변공연장 등 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20일까지)도 빼놓을수 없는 음악축제다.
이호.삼양해수욕장과 어승생수원지 앞에선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22~30일)가 펼쳐진다.
윈드서핑대회, 전국요트대회, 국제철인 3종경기, 산악항공레포츠대회 등이 열린다.
중문해수욕장에서는 31일까지 여름이벤트를 개최, 피서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064)750-7225
<> 게르마늄개펄축제(전북 신안)
29~31일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다량의 게르마늄성분이 함유돼 피부미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지역 개펄을 이용한 해변문화축제다.
개펄풀장(머드하우스)을 운영하고 뻘밭밀어내기, 뻘풍선던지기 등의 이색 개펄게임을 벌인다.
머드아가씨선발대회도 곁들인다.
극단 갯돌의 마당극공연과 팝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준비했다.
(061)240-1249
<> 보령머드축제(충남 보령)
14~17일 나흘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머드미끄럼틀 깃발잡기, 머드슬라이딩, 머드장어잡기, 머드외나무다리 격투 등 신나는 머드게임을 즐길수 있다.
머드풀, 머드마사지실을 상설운영하며 간이 셀프머드마사지시설도 설치, 이지역 머드를 이용한 피부관리를 맘껏 할수 있도록 했다.
머드아가씨선발대회, 전국머드미용경연대회, 머드조각체험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041)930-3541
<> 해운대축제(부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해변축제.
27~31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피서객도 참여할수 있는 가요제와 부산시민가요제가 예정돼 있다.
인기 TV프로그램의 녹화현장도 볼수 있다.
머드페스티벌도 단골이벤트, 11대 바다여왕선발대회, 12회 전국우정 암벽등반경기대회도 볼거리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미니영화제도 연다.
(051)746-027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