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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골프] (골프장 탐방) '파인크리크CC' .. 샷 정확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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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이렇게 재미난 골프장이 있었다니..." "80타대 골퍼를 위한 곳이다" "핸디캡보다 5타가 더 나온다".

    개장한지 한 달이 채 안된 파인크리크CC에 대한 입소문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곳에서 골프를 쳐본 사람은 대부분 다시 오고싶어 안달이다.

    그래서 요즘 이 골프장 회원들은 함께 골프를 치자는 사람들의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혹자는 "파인크리크CC는 매력을 넘어 마력이 있는 골프장이다"고 평한다.

    그만큼 도전의욕을 부추기고 골프의 재미를 듬뿍 안겨주는 곳이다.

    <> 코스 개요 :파인(Pine),크리크(Creek),밸리(Valley) 세 코스로 된 27홀중 무려 17개홀이 물이나 계곡을 가로질러 샷을 날려야 한다.

    미국PGA투어가 열리는 골프장을 연상시킬 정도다.

    파인코스(3천4백93야드)는 기존 파3홀 2개,파4홀 5개,파5홀 2개의 9홀 구성개념을 깼다.

    국내 최초로 파3,파4,파5홀을 3개씩 배치했다.

    크리크코스(3천5백18야드)는 5개(4~8번홀)홀이 워터해저드와 닿아 있다.

    홀마다 그린 공략경로가 다양해 기량에 따라 그 루트를 달리 설정할 수 있다.

    밸리코스(3천5백4야드)는 능선의 모양을 따라 구성됐는데 골프묘미를 살리기 위해 착시현상을 유도했으나 모두 그린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다.

    명코스설계가인 임상하씨는 파인크리크CC를 자신의 작품중 가장 자랑스러워한다.

    그는 "골프를 잘 친 사람은 상을 주고 못친 사람은 벌을 주는 골프장으로 만들었다"며 "코스는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만 있으면 된다는 전제아래 계곡 바위 물등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렸다"고 말했다.

    <> 버디홀 보기홀 :크리크코스 4번홀(파5)이 이 골프장의 하이라이트다.

    장타자들은 투온으로 버디와 이글을 노릴수 있지만 60%가량의 골퍼들이 호수에 볼을 빠뜨려 가까스로 보기로 막는 홀이다.

    오히려 안전한 경로를 택하는 단타자들에게 버디기회를 부여하는 묘미가 있다.

    그 다음홀 티잉그라운드에 피어있는 인동초도 감상할만한 소품.

    가장 부담이 되는 홀은 크리크코스 9번홀(파4).

    4백71야드로 긴데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티샷이 조금만 슬라이스가 나도 OB로 연결된다.

    파가 어렵기로 손꼽히는 홀이다.

    <> 클럽하우스 명물 :식당은 아웃소싱을 해 세종호텔에서 운영중.

    안주로 판매되는 숯불양갈비구이(3만7천원)가 인기다.

    주방에서 숯불로 구운뒤 내놓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고 맛이 일품이다.

    클럽하우스 건물모양이 봉황새 형상인 점도 특이하다.

    크리크코스에서 들어올때 부리와 쫙 편 날개를 보게 된다.

    <> 19번홀 :파인크리크CC는 회원이 최우선이다.

    물론 부킹도 회원 아니면 안된다.

    회원은 사실상 매주말 부킹이 가능하고 주중에는 "대통령골프"를 즐길수 있다.

    현재 4차회원(개인 3억원,법인 6억원) 30명을 모집중이다.

    *(031)670-0110

    이 골프장은 영동고속도로 용인인터체인지로 진입,평택방면 이정표를 따라 20km 정도 가면 쉽게 찾는다.

    내년말 분당~평택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분당에서 20분만에 닿을수 있다.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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