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이한동 국무총리와 이헌재 재경부장관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한나라당 나오연,민주당 정세균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은 이날 질의에서 <>제2차 금융구조조정 <>공적자금 투입문제 <>대북경협 우선순위 및 재원 조달방안 <>한중어업협정 및 마늘분쟁에 따른 농어가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여당 의원들은 금융구조조정의 신속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단호하고 과감한 정책을 정부측에 주문했다.

반면 야당측은 현 경제상황을 "위기"로 규정하고 공적자금 추가투입의 문제점을 들어 "관치금융" 문제를 거론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