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상반기 경상이익 4백12억원...수출실적 6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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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9조6천600억원, 경상이익 412억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매출 8조7천3백억원,경상이익 3백90억원)보다 매출은 10.7%,경상이익은 5.6%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무역부문의 경우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를 비롯해 플랜트,전기전자 등의 분야에서 수출이 늘어 지난해 상반기 50억달러보다 28% 증가한 64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패션부문(LG패션)에서는 소비심리 회복과 구조조정,인센티브제 도입 등으로 실적이 크게 나아졌고 마트부문(LG마트)의 매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LG는 설명했다.
LG상사는 하반기에도 유망 중소기업 발굴 등을 통한 신규 수출상품 개발과 동남아.중동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올해 수출목표 1백15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패션부문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는 반응생산(QR) 비중을 늘리고 마트부문에서도 7~8월에 춘천점과 송파점을 개점하기로 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상사는 이를 통해 창사이래 최대인 경상이익 1천억원과 순익 6백4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이는 지난해 상반기(매출 8조7천3백억원,경상이익 3백90억원)보다 매출은 10.7%,경상이익은 5.6%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무역부문의 경우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를 비롯해 플랜트,전기전자 등의 분야에서 수출이 늘어 지난해 상반기 50억달러보다 28% 증가한 64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패션부문(LG패션)에서는 소비심리 회복과 구조조정,인센티브제 도입 등으로 실적이 크게 나아졌고 마트부문(LG마트)의 매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LG는 설명했다.
LG상사는 하반기에도 유망 중소기업 발굴 등을 통한 신규 수출상품 개발과 동남아.중동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올해 수출목표 1백15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패션부문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는 반응생산(QR) 비중을 늘리고 마트부문에서도 7~8월에 춘천점과 송파점을 개점하기로 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상사는 이를 통해 창사이래 최대인 경상이익 1천억원과 순익 6백4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