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과 동아건설 지급보증문제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종가는 전날보다 9.87%오른 6천9백원을 기록했다.

거래도 활발했다.

전날보다 3배가까이 늘어난 6백82만주가 손바뀜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순이익은 2백억원가량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백60%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건설 지급보증문제는 아직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이 문제가 해소될 경우 주가엔 큰 호재라는 점이 선반영됐다.

동아건설에 지급보증을 선 금액은 7천억원으로 현재 이중 1천5백억원을 출자전환한 뒤 제3자에 매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