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량펌프(대표 김성철)는 산업현장에서 주입기로 사용되는 "다이아프 램식 무맥동 정량펌프"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량펌프는 도금 화학 섬유 식품공장 등에서 약품이나 첨가제를 정확한 양만큼 주입할 때 사용하는 기계.

특히 기준치를 초과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약품이나 액체를 주입하는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화정량펌프가 개발한 무맥동 정량펌프는 아래부분에 배출밸브를 달아 사용자가 정기적인 보수를 위해 제품을 분해할 때 유해한 약품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정량펌프와 달리 매순간 주입되는 액체의 양이 변하는 "맥동현상"을 없애기 위한 "에어쳄버"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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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 >